#명반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카스텐 - 거울 너무 연예인이 되고 싶어 안달날 인간들이 나오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극도로 싫어하는 나는 탑밴드란 오디션이 나오기전에는 그 유명한 슈퍼스타K조차 한편도 본적이 없다. 그러나 락이 기반된 음악들을 좋아하는 나는 탑밴드만은 지켜보기로 했다. TV 프로그램 연출 및 편집 더럽게 못하는 KBS에서 한다해서 좀 걱정을 많이 했지만 새로운 밴드들을 보는 재미만으로도 만족했던 이 프로그램은 내게 유일하게 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였다. 그러다 특별 게스트로 나온 국카스텐을 보았다. 개인적인 기억에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도 본 기억이 있었는 데. 이 날 본 국카스텐은 더 임팩트가 있었다. 락커같이 안생긴 보컬의 폭발적인 보컬에 한번 들으면 귀에 쏘~옥 박히는 기타 솔로에.. 당시 하현우가 사용하던 기타가 특이해서 무언가.. 더보기 윤도현 밴드 - 긴 여행 때는 바야흐로 97년 5월 경이다..군대를 들어가기전 홀로 제주도 여행을 떠났던 날..여러가지 장르를 그래도 들어야하지 않나하며당시 쓰던 SLR 카메라를 둘러매고 CD를 10장 정도 챙겨서 갔다.. 비행기를 타기 전 긴장을 너무 했다...난생 처음 타는 비행기.. 당시 비행기 안은 수학여행 가는 여고생이 가득차서...ㅜㅜ좋았겠다구?? 이런... 몰라서 하는 말..비행기 안이 어찌나 시끄럽던지...비행기 이륙하기전까지 긴장되서 죽겠건만..혈기 왕성한 여고생은 정숙해달란 스튜어디스 말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 여하튼 홀로 여행을 가보는 것은 처음이여서...너무나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이동도 대부분 익숙하지 않은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힘들기도 하고.. 이동중 목적지로 바로 가는 직행 버스를 안타고그 .. 더보기 어떤날 1집 이 앨범을 구입한 날짜는 93년 8월 20일....정확히 기억한다~!!! 한국 수능 역사의 시작인 날이였고, 무언가 해방감을 맞은 날이였으니...친구들과 약속을 했다. 이 날 자기가 좋아하는 앨범을 하나씩 사들고 와서서로 들려주자하며 친구네 집에서 모이기로 했는데...수능을 마치고 집에 가방을 던져놓고, 집 아래 있는 레코드점에서 LP를 사고 버스를 타려 무단횡단을 하다 경찰에게 처음 잡힌 날이기도 하다.. 여하튼, 요즘 세상은 몇번의 마우스의 노력만 있으면 많은 음악들을 바로 들으수 있는 세상이지만그 당시는 응팔을 통해 많은 이가 공감하겠지만 용돈을 아끼고 아껴야 앨범을 하나 살수 있었던..평균적으로 한달에 두장 정도 샀던 기억인데.. 앨범 한장을 구입하면 한 곡 한 곡 소중히...당시 세션은 누가 했.. 더보기 Pink Floyd - "The Final Cut" Progressive Rock이란 음악을 알고나서.. 20년을 훌쩍 넘은 시간 속에서 꾸준히 들었던 팀은 가장 대중적이고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Pink Floyd 이다.. 너무 예상이 되서 싱겁겠지만... 그러나, 젤 좋아하는 앨범을 꼽으라 하면.. 난 주저 않고 "The Final Cut"을 얘기한다. Pink Floyd의 좋아하는 앨범이라 하면 거의 다 "The Wall"이나 "The dark side of the moon" "Wish you were here" 이겠지만.. 난 고민없이 이 앨범을 말한다. 음악 듣던 친구들은 이 앨범은 망한거네.. Floyd의 명성에 금을 가게 했네 뭐라 해도... 내가 좋은 걸 어쩌나... 이 후에 Roger Waters의 Solo 앨범을 듣고 나서 깨달은건... .. 더보기 Lynyrd Skynyrd - Free Bird Lynyrd Skynyrd.. 읽기도 어려운 이 팀의 이름은 "레너드 스키너드"라고 읽는다. 이 앨범을 접한것은 중학교 때.. 음악 얘기를 하다 보면 항상 언급되던 그 친구... 지금은 어디선가 "전자인형"이란 닉네임으로 통하던데...*^^* 그 친구가 처음으로 소개해주고 들었던 밴드인다.. 매번 얘기하지만 중고등학교때는 정말 센 팀만 좋아해설랑 당시 들었던 이런 밋밋한 사운드는 매력이 하나도 없었다. 이 곡이 다시 들리게 됐던것은 불과 4~5여년전.. 덴버에 있을때 같이 있었던 방송팀장님의 요청이 있었다.. Lynyrd Skynyrd의 음악을 듣고 싶은데 혹시 앨범을 가지고 있느냐며.. 예전에 들었었는데 갑자기 기억이 나셨다면서... 음악을 구해드리고 나도 오랜만에 이 곡을 듣게 되었다. 와.. 나이를.. 더보기 Eagles - Hotel Califonia 중고등학교때 개인적으로 가장 저평가했던 그룹 중 대표적인 팀이다. 아무리 들어도 남가주 호텔은 기존 앨범에서 보여줬던 그들의 음악과는 확연히 다른 것이였고 이 곡이 그들의 대표곡이라는 건 납득이 되지 않았던.. 그리고, 연주자들 또한 그냥 평범하게 느껴졌었고 드러머가 노래를 하는 이상한 밴드였다. 적어도 나에게는... 이 밴드의 매력을 알게된 건 너무 늦은 2013년 History of the Eagles 다큐멘터리 였다. 3시간 15분의 긴 런닝 타임을 지하 우리들의 멀티 미디어 실에서 꼼짝 안하고 봤었다. 그 긴 시간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던 그들의 역사.. 40년의 역사는 그냥 이루어진게 아님을 그 세월을 살아보면서 느끼며, 그들의 희노애락을 다 볼 수 있었다. 명 밴드는 괜히 명 밴드가 아니구나... 더보기 The Velvet Underground - Pale Blue Eyes 사실 락덕후들에게 이 앨범은 이들의 베스트는 아니다... 그들의 역대 최고 명반은 Andy Warhol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The Velvet Underground And Nico 앨범일것이다. 그러나, 그 옛날 영화 접속이 엄청난 흥행을 이루면서 영화에서 쓰였던 Pale Blue Eyes 가 이들의 대표곡이 된듯하다. 누구나 듣기 좋아하는 멜로디에.. 영어가사가 이렇게 잘 들리는 곡이 또 있을까 하는 가사 덕에.. 전세대에 걸쳐 사랑 받는 곡이 된듯하다. 우리 어렸을때는 이 앨범을 구입하기는 불가능 했다.. 주변에 LP를 가진 사람을 한명도 볼수없었으니.. 당시 라이센스 앨범이 발매 되었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어찌됐건 접속이 한국 영화계를 강타 하고 난 뒤에도 난 이 앨범을 구입할 생각을 못했.. 더보기 secondhand serenade - fall for you secondhand serenade.. 세컨핸드 세레나데이 이름도 생소한 뮤지션을 알게된건... 2010년쯤 된거 같다....why 란 곡을 먼저 추천받고...그 분위기가 좋아서.. 앨범을 들어봤다...오랜만에 이렇게 감성 돋는 팀이 있구나란 생각이...혹시 공연을 하나 해서 찾아보니...공연이 기획 되어있다...ㅜㅜ뭐 어쩌겠어... 공연 티켓도 25불쯤 했었나??공연을 드뎌 떨리는 맘으로 보러 갔다...젊고 패기넘치는 오프닝 밴드 - The White Tie Affair -의 공연 후...본 공연이 시작되는데~~난 무슨 카피 밴드가 온줄 알았네....라이브를 왜 이리 못해....Like a knife를 첫곡으로 하는 데...stay with me~ 를 따라 부르는데...어헛~~ 나보다도 키가 안 올라가.. 더보기 Pat Metheny Group-Travels Pat Metheny Group... 처음 접했을 때 이건 뭐 기타 소리인지 키보드 소리인지 구별이 안됐었다.. 귀가 이상한가.. 여하튼, 이 사람의 기타톤은 신기했다... 미국에 거주했을 때 두번의 콘서트를 다녀왔는데 어느 장르나 마찬가지겠지만 재즈는 공연이 훨~~~씬 좋다... Pat Metheny는 귀에 쏙 박히는 멜로디는 없지만 편안한 곡들과.. 나 이런것도 할 줄 알지~~ 하는 조금은 난해한 곡들로 되어있다.. 당연히 추천곡들은 편안한 곡들이 되겠고.. 연주 실력을 뽑내는 곡들은 과감히 패스한다라는... 이 곡은 재즈 초임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곡들이다... 지금은 나경원 의원덕에 같이 나쁜 소문에 휩싸여버린 이병우 아저씨도 생각나게 하는 곡이다... 뭐 이병우를 한국의 Pat Metheny 라 .. 더보기 Gun's and Roses - Sweet child O'Mine 제자 녀석이 갑자기... 자기가 좋아하는 락밴드가 생겼다며 맞추어 보란다... G로 시작한다며... 음.. genesis?... 하고... g로 시작되는 밴드가 기억이 하나도...ㅜㅜ나도 이제 다 됐구나..그 녀석이 총과 관련있어요.. 하는 말에..그제서야.. Gun's N Roses를 인지하다니.. 중학교때 친구들과 가장 행복한 기억은 우리들의 음악 스승 같았던 친구집에서..그 친구가 추천하는 앨범을 들으며 얘기하는 것이였다..그 친구방이 응팔에서 나온 택이 방 같은 느낌~~ 어느날 친구가 Gun's N Roses의 "Appetite for destruction"를 꺼냈다.그의 추천 곡은 그 앨범 타이틀인"Welcome to the jungle"'글쎄.. 난 당시 이 곡이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다.물론 .. 더보기 Curtis Fuller - love your spell is everywhere 재즈를 공부해서 들어봐야 겠다.. 하는 시기가 있었다..도대체 재즈가 뭐길래..락 음악만 듣다 보니 무언가 피로감에... 재즈에 관한 책이 눈에 띄었다...지금은 책 제목도 기억이 나지 않는...결국 이 책을 기반으로 해서..아마존 위시리스트에는 원하는 CD 목록이 쌓여가기 시작했고..일주일에 CD 2장 정도가 배송 되기 시작했다...유투브는 커녕 인터넷이 그렇게 발달 됐던 시절도 아니고,MP3도 그리 활발하지도 않던 시절이라..앨범 속 곡 하나 하나를 꼽씹어서 들을수 있는 아날로그 시대를 살아온것이 나에겐 무척 다행이란 생각을 하며.. 그 많은 재즈 음악 중그 중 가장 인상적이였던 곡이다...그 책에서 소개할 때는 남녀노소 누구에게 들려줘도 사랑하게 되는 곡이라고... 정말 그랬다...트럼본 소리가 이.. 더보기 Dire Straits - Brothers In Arms (1985) 분명 다이어 Dire Straits가 먼저이고 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쳐가는 팀이지만 중학교때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을 들었던 나로서는 그 당시(1990) 사버렸던 Chet Atkins & Mark Knopfler "Neck and Neck" 앨범 때문에 Mark Knopfler를 먼저 알게됐다. Chet Atkins & Mark Knopfler - Neck And Neck음반아티스트 : Chet Atkins And Mark Knopfler출시 : 1990.01.01상세보기 그냥 블루스 락 기타리스트로만 알게된 그를 두번째 알게된것은... 밴드 음악과는 전혀 다른 영화 Soundtrack.. Last Exit To Brooklyn(브룩크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O.S.T음반아티스트 : Orig.. 더보기 U2 - Joshua Tree 첫 소개를 해야할 밴드... 곡을 무엇을 해야하나...고민 고민 끝에...그래도 날 락덕후로 한방에 날려버린...U2 - Joshua Tree...1987년 발매된 이 앨범은 Bon Jovi "Slippery When wet" White Snake "white snake" Whitney Houston "Whitney" 등등... 지나고 나니 명반들이 많은 시대에서도.. 명반 중에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이다...오죽하면 덴버로 갔을 때 영어 이름을 조슈아로 지을려고 했다.. -여호수아를 좋아하기도 했지만-근데.. 미국 발음은 "조슈아"가 아닌 "자슈아".. 괜히 미국 발음이 구려서....ㅜㅜ결국 이름은 한국 이름만 쓰기로... 암튼, 사담은 줄이고 영국 출신이란 말보단 확실히 아일랜드 출신이란 얘길 듣고 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