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진] 다산초당 [茶山草堂] 가파른 계단을 지나 드디어 들어선 다산초당물론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건 초당(草堂)이 아니라 와당(瓦堂).. 사전 지식이 없었다면 유배지에서 이런 좋은 집에서??? 란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 하다..산 속 깊은 곳까지 공부하러 온 사람들의 맘을 생각해보니..공부 어지간히 하고 싶었나 보다란 삐닥한 생각과 함께...공부를 하고자 하면 맘 편히 할 수 있는 요즘에 다산이 살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조용히 다산이 있었을 공간을 둘러보며 잠시 앉아 쉬어본다...중국 관광객들에게 지쳐버린 서울안에서의 옛 터와 달리 조용히 쉬며 옛 선현들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유배지에서도 쉬지 않고 자신과 후학을 위해 정진한 다산을 생각하며... 오래 오래.. 앉아 본다..~~~ 보정산방.. 더보기 [강진] 다산초당 [茶山草堂]으로~ 차가 없는 관계로 농어촌 버스를 탔습니다.네이버 지도로는 대략 41분 정도로 나오지만.. 농어촌 버스를 타는 사람이 그닥 많지 않은 관계로기사님께서 레이스를 하시는 바람에...15분만에 도착했다라는...다산 초당으로 가는 길이란 푯말을 보시고 올라가면 됩니다.. 귤동마을을 지나쳐 가고 싶었지만 다산 박물관을 먼저 들러야지 하는 맘으로 정류장보다 조금 더 나아가 다산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이 푯말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산 박물관은 이전을 해서 이 길로 가면 볼수 없다라는...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자 마자 뒤로 보이는 현대식 건물이 다산 박물관입니다..ㅜㅜ길을 잠시 놓쳐서 이상한 길로 가긴 했지만 그 지역에 여전히 남아있는 기와집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다산 기념관으로 착각하고 들어선 길입니다.. 이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