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없는 관계로 농어촌 버스를 탔습니다.
네이버 지도로는 대략 41분 정도로 나오지만..
농어촌 버스를 타는 사람이 그닥 많지 않은 관계로
기사님께서 레이스를 하시는 바람에...
15분만에 도착했다라는...
다산 초당으로 가는 길이란 푯말을 보시고 올라가면 됩니다..
귤동마을을 지나쳐 가고 싶었지만 다산 박물관을 먼저 들러야지 하는 맘으로 정류장보다 조금 더 나아가 다산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이 푯말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산 박물관은 이전을 해서 이 길로 가면 볼수 없다라는...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자 마자 뒤로 보이는 현대식 건물이 다산 박물관입니다..ㅜㅜ
길을 잠시 놓쳐서 이상한 길로 가긴 했지만 그 지역에 여전히 남아있는 기와집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산 기념관으로 착각하고 들어선 길입니다.. 이제 다산 수련원만 남았고.. 박물관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버스 정류장 근처로....
수련관 뒷쪽 길입니다. 화장실을 들른 후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길 따라서 다산 초당으로 올라갔습니다. 박물관을 가려면 올라온 길을 다시 쭈욱 내려간후 들러야 되서.. 포기하고 올라갔습니다.
표지판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산 기념관은 이전했습니다...!! 잊지 마시길~~!!!!!
이전하기전 다산 기념관입니다... 여기로 오시지 마시길.....ㅜㅜ
그저 길이 예뻐서 일단 한 컷 남기고 지나갑니다..
말이 0.6km 지 생각보단.. 조금 시간이 걸려서 천천히 체력 조절 하면서 올라가세용
다산초당을 거쳐 백련사를 갈 예정입니다.
뿌리길이라 불리는 길입니다.. 나무 뿌리가 엉겨있어서 계단 같은 느낌도 나고 걷기엔 그닥 힘들진 않았습니다.
알아서 설명이 있으므로 패스~~~ 잘못 들어선 길에 있는 집들의 문패를 보니 다들 윤씨 였다라는...
마지막 계단 오르기 입니다....
다음은 다산 초당에 대한 사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