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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May.2-May.14.15/a.스토리 인 허니문

15.05.05 할슈타트 & 소금광산

오전은 오버트라운에서 거의 다 보내고, 

할슈타트로 넘어왔습니다.

할슈타트로 넘어오는 길은 대략 15분가량.. 

호수길을 드라이브 하니 기분도 상쾌.. 분위기는 유쾌..

적어도 할슈타트 vistor center를 들어가기전까진....



vistor center에서 어찌할바를 몰라 무척 헤맨후...

결국 찾아낸 곳은 vistor center에서 나와서 

언덕위로 보이는 터널 안 Parking Lot이였습니다..

그나마 여유롭게 있어서 겨우 겨우 주차를 한 뒤 

할슈타트를 내려가는데.. 너무 지쳤나봅니다... 

관광객도 너무 너무 많고, 정신없이 들리는 중국말이 

조용하고 아늑한 동네를 기대했던 저에겐 

엄청난 실망과 힘듬이 오더군요..

점점 분노 게이지가....


오버트라운에서 아침을 보내지 않았다면 

정말 정말 화가 날 하루였습니다.

모두다 저같이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안좋은 곳으로 

저희는 동시에 할슈타트를 꼽았으니..

 

큰 기대없이 가셔서 기쁨을 느끼고 오시길...

저흰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2015년 기준
케이블카 포함으로 기억됩니다.
국제학생증으로 학생 가격 23.50 유로
일반가격 26 유로 입니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와서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올라오길 잘했어~!!!!! 하는 생각과 더불어
그래.. 이런 풍경 덕에
 할슈타트 할슈타트 하는 구나 
라고 하는 순간~~!!!!
갑자기 카메라 SD카드 에러가 났습니다...
순간 멘붕.... 

결국 프라하부터 체스키.. 오버트라운... 할슈타트까지...
백업을 못했었는데.... 게을렀던 저를 무지하게 구박하며..
여행 끝나고 돌아와서까지.. 
무지하게 애태우던..
무슨 이유 때문에 그런 에러가 나왔는지 모르지만...
공짜 복원 프로그램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되는 문제였습니다.
결국 50불가량 주고 프로그램을 겨우 해결하는 사태가..


귀국해서 Sony 대리점에서 교환까지 마치구요..
Sony 64g SD 카드입니다.
이것은 나중에 포스팅을..~~~

여하튼, 이래저래 맘에 안드는 할슈타트 였습니다..
여기서 할 얘긴 아니지만.. 매일매일 백업을 합시당~~

다시 한번 자료를 조사해서 올리겠지만..
케이블카는 입장료 값은 해냈지만..
소금광산은 정말 지루했습니다..
'그래도 난 경험을 하겠어' 하면 말리지 못하겠지만..
가격 대비 비추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판단은 여러분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