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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May.2-May.14.15/a.스토리 인 허니문

요정의 숲(?) 플리트비체 in CROATIA


꽃보다 누나가 방영된 후 전폭적인 지지를 얻게된 

플리트 비체 공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아름다운 라스토케를 본 뒤 기대감이 더욱 더 커지는 상황에서 

즐겁게 방문하기로~

우리는 내려가는 코스인 H 코스를 선택하고 천천히 돌아보기로 했다



처음 방문하는 것이긴 하지만... 

보면 볼수록 무언가 익숙한 느낌....

콜로라도에 거주할 당시 갔었던 행인 레이크와 너무나 흡사하다,,

사이즈만 더 클뿐,,,


어느새 별 기대감이 없이 터벅터벅 걷기 시작..

옆에 사람 기운 빠지게 너무 똑같아 란 연발 외치며..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방문하지만.. 

산행을 그닥 좋아하지 않고 조용한 산책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무척 지루할듯 하다..

난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영 재미 없는 여행이였다

4~5시간 산행을 한 뒤 여유있게 운전해서 3~4시간 걸리는 

다음 목적지로 가야하니.. 뒤 스케줄 걱정만 계속 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