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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짧은 리뷰~

스타트랙 비욘드.2016

스타트랙.. 스타워즈 SF매니아들을 흥분시키기엔 

이만한 콘텐츠도   없으리라...

근데 어쩌나.. 난 SF 매니아가 아닌 지라...ㅜㅜ..

그래도, JJ에이브람스가 살린 스타트랙은 좋아한다..^^

소재만 SF를 가져다 쓴 자극적인 블록버스터인 전작들을...

이번엔 감독이 바뀌어서 어떤가 했더니..

역시 영화는 감독 손을 많이 타나보다..

분노의 질주 우주편인 것 같다..

팬들은 신나 하며 보던데.. 난 지나친 액션씬엔 졸음이...

이 병은 트랜스포머때부터 시작이다..

마이클 베이를 너무 좋아하던 때라 트랜스포머도 기대하며 봤건만..

지나친 액션씬에 피로감이....

여하튼, 이 영화에 액션씬에도 나의 졸음신은 내려왔다..

하지만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유머와 액션..

새로운 스타트랙의 시작을 알리는 구성

스타워즈의 팬들과 스타트랙의 팬들은 조금 갈린다고 하는 데..

난 스타트랙쪽에 한표를~~~

3D 영화로 신경써서 시사회를 준비해주었지만

개인적으론 3D 안경을 쓰며 집중하는 것이 힘들어서

영화 보는 내내 눈이 피로했다

3D 영화는 아바타 이외에는 없는 듯 하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저스틴 린 감독의 GV가 있었다..

어느새 인터뷰의 몰입하고 있는 걸 알게 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신용카드 10장을 돌려막기하며 25만불 제작비로 영화를 제작...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 이 자리에 오게되었다

선택의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선택할 용기에 관한 얘기라 생각되었다

그런 용기가 없어서 난 그 길을 포기하게 된건지도..

결정과 결단 앞에서 항상 망설이며 흔들렸던 20대를 돌아보며.. 

난 그저 관객석에 앉아 있을뿐~~

8월 15일 Moviepre 시사회로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덜 주목 받을듯했는데

데릭로즈의 싸인회가 있었다

뭐 NBA 선수들을 펩시 센터에서 많이 봤으니 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