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당에서.. 천일각을 들른 후...~~
백련사로 길을 정했습니다...
쉬엄쉬엄 가는 백련사길은 그리 어렵지 않게 조용히 걸을 수 있어 좋습니다.
나름 가는 길 정상에 걸터 앉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내려가는 계단은 은근 무서워 하는 분들도 계시는 듯 하네요...
초행 길이였는 데 마침 백련사에선 누군가의 49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상에 앉아 있을때 스피커를 통해 스님께서 염불(?) 외는 소리를 들을수 있는 경험을 했고
혹 49제를 치르는 가족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 염려로 조용히 발길을 옮겼습니다.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넘어오는 산책길은 추천하지만
그런 분들은 없겠지만 백련사 하나만 보고 오시려는 분들에겐 그닥~~
마지막 사진은 백련사에서 보이는 가우도 출렁 다리 입니다.
아~ 결정적인 정보!!!
저희는 농어촌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10분정도 버스시간을 못맞췄습니다.
그 결과 2시간 가량을 기다렸습니다...
콜 택시비는 15000원을 달라 하셔서..
시간표를 잘 확인하시고 좋은 관광 되시길~~
그리고, 농어촌 버스도 카드로 찍고 들어갈 수 있다란
모두들 알고 있을 듯한 사실도 추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