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TOKINO 2016. 8. 14. 00:30

Opatija 인 Lovran에 숙소를 잡고 하루를 머물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드리안 해를 바라보며 행복한 조식을 한 뒤

KRK 섬으로 향했습니다.

KRK 섬으로 향하는 다리를 건넌 뒤 잠시 내려 풍경을 바라봅니다.

체코 - 오스트리아 - 슬로베니아를 거쳐 크로아티아로 내려오니..

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서는 5월이라 해도 무척 더위를 느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드라이브를 하며 도착한 크르크 섬입니다.

근처 호텔에 문의한뒤 호텔 parking lot에 주차를 한 뒤

천천히 걸어 나왔습니다.

역시 어디를 가나 아이들은 모래사장에서의 놀이를 즐거워하는 듯 하네요

전 날 지나왔던 피란과 로빈과는 달리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편하게 휴양하는 사람들을 보며 이곳 저곳을 부지런히 보기 보단 

천천히 이 곳 저 곳 목적없이 걸어다니며 쉼을 가졌습니다.

결혼 첫 여행을 무리하게 짠 신랑덕에 힘들었을 신부에게 미안해하며..

화보 촬영에 열중해야만 했었다는 뒷 이야기를 전하며...